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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떡볶이를 만들어보자 오늘의 요리는 떡볶이다. 집에 있는 재료를 체크해보니 떡볶이 떡은 없지만 떡국떡이 있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올리고당, 양파, 파, 마늘, 버섯, 다시마가 있다. 이걸로 만들기엔 대부분의 재료가 충분하다. 한 가지 빠진 게 있다면 어묵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재료인 어묵을 사러 갔다. 자 이제 모든 재료가 완성되었다. 손질해야 하는 재료를 보면 떡국떡은 물에 간단히 씻어두고 양파는 약간 크게 잘라주고, 파는 아이들이 잘 안 먹기 때문에 잘게 썰어준다. 그리고 버섯과 어묵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조리를 시작한다. 적당한 물에 채수를 내는 느낌으로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파, 양파, 다시마, 버섯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떡을 넣어준다. 그.. 2022. 3. 28.
[오늘의 일상] 귀찮을 땐 사먹는게 답이다 오늘은 모든 게 만사 귀찮아서 다 사 먹는 날이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다 사 먹었다. 먼저 아침은 간단하게 홍루이젠에 가서 샌드위치를 사고 집에 있는 우유와 함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했다. 점심은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걸 물어보니 도넛을 먹고 싶다 해서 크리스피에 가서 오리지널을 사려다가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더니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란다. 귀찮아서 페이스타임으로 보여줬더니 화를 내면서 사진으로 보내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전화를 끊고 사진을 찍어서 먹고 싶어 하는 딸기 도넛을 샀다. 화를 누르고 집에 갔다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2022. 3. 25.
[오늘의 일상] 토스트는 생각보다 귀찮다 오늘 아침은 오래간만에 토스트를 해 먹었다. 토스트가 간단해 보이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토스트 가게처럼 판이 넓어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어서 4인분을 만들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먼저 집에 있는 재료를 살펴보니 슬라이스 햄, 치즈, 계란, 우유, 식빵 정도가 있어 만들 재료는 어느 정도 갖쳐줘 있었다. 아이들은 겉이 너무 바삭한 것보다 부드러운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계란물을 묻힌 토스트 빵을 만들었다. 계란물에도 우유를 섞어서 만들면 훨씬 부드럽다. 2022. 3. 24.
[오늘의 일상] 미역국과 콩자반의 궁합 오늘은 어린이들이 입맛이 없다고 해서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소고기나 조개를 넣은 미역국이 아닌 감자를 넣고 끓인 미역국이다. 일반적으로 먹는 소고기 미역국보다 맛이 더 좋지는 않지만 그냥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다. 미역국과 콩자반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입맛이 없어 보이는 어린이들도 별 투정 없이 잘 먹는다.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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