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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게 만사 귀찮아서 다 사 먹는 날이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다 사 먹었다. 먼저 아침은 간단하게 홍루이젠에 가서 샌드위치를 사고 집에 있는 우유와 함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했다.
점심은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걸 물어보니 도넛을 먹고 싶다 해서 크리스피에 가서 오리지널을 사려다가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었더니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란다. 귀찮아서 페이스타임으로 보여줬더니 화를 내면서 사진으로 보내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전화를 끊고 사진을 찍어서 먹고 싶어 하는 딸기 도넛을 샀다. 화를 누르고 집에 갔다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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