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배송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국내는 세계시장보다 더 치열한 배송 전쟁을 치르는 것 같습니다. 국내는 유독 빠른 배송 서비스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요?
자동화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배송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누가 뭐래도 떠오르는 곳은 쿠팡일 겁니다. 사실 쿠팡이 나올 당시에는 엄청 저렴한 쿠폰을 파는 이커머스 기업이었는데요. 이때는 쿠팡 말고도 반값 이하로 쿠폰을 판매하는 다양한 이머커스 사이트가 많이 있었습니다.
쿠팡이 유명해진 건 로켓 배송이 가장 클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 로켓배송으로 인해 밤에 주문한 물건을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도 되었죠. 또한 쿠팡은 상장 기업이지만 국내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고 미국 상장을 감행했습니다.
그동안 로켓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8년 동안 줄곧 적자를 달성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적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계속 투자를 해서 버틴 쿠팡도 대단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오랜 시간 적자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살아남았을까요?
일단은 로켓 배송을 통해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플랫폼 전쟁이기 때문에 결국 고객수가 나중에 얼마나 폭발력 있는 성장을 가르게 되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쿠팡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업무효율의 증가입니다. 자동화 물류창고에서는 사람이 직접 제품을 분류하기보다는 바닥에 붙을 QR코드를 통해 무인 운반 로봇이 작업자를 스스로 찾아갑니다.
그렇게 포장된 상품은 다시 로봇이 배송지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상품 운송장을 스캔하여 분류를 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시간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업무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이런 배경과 노력으로 쿠팡이 6조 원의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IT기업들의 배송시장 진출
앞에서 얘기했듯이 이렇게 배송업체에도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해지면서 IT 기업들도 배송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는데요. 먼저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와 함께 국내에서 IT기업 양대산맥인 카카오 역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늘의 픽업이라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해 소상공인 당일 배송 서비스 지원에 나섭니다.
이렇게 당일 배송을 위해서는 기존과 같은 배송 방법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IT기업과 손잡으며 자동화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당일 배송 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우리는 엄청난 기술과는 연관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술의 발전이 있지 않았다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벌써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에는 챗GPT라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많은 자동화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만간 우리 삶의 인공지능들로 덮여있는 삶을 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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