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날 뜻, 주가의 영향, 대처방

주식에 관심이 조금 있으신 분들은 네 마녀의 날이나 세마녀의 날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게 무슨 날이고 의미인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길래 자주 얘기가 나오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네 마녀의 날 의미

네 마녀의 날의 정식 명칭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이렇게 동시 만기일에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긴장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이죠.

네 마녀의 날이라 불리는 이유는 지수선물, 지수옵션, 종목 선물, 종목 옵션 이렇게 4가지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입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날이기 때문에 변동이 커지는 게 예상되어 주식 시장은 불안하게 되는 날이죠.

 

그럼 선물거래와 옵션 거래는 뭘까요?

 

선물거래와 옵션거래

여기서 선물 거래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면 선물 거래의 종류에는 상품, 금융, 지수 등이 있습니다.

 

선물거래는 미리 정해진 날짜와 가격으로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파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특정 자산이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많이 올랐어도 사기로 약속했다면 사야 하고, 반대로 떨어졌어도 팔기로 했으면 팔아야 합니다. 

옵션은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콜옵션의 경우 약속일에 매수, 풋옵션은 약속일에 매도라고 생각하면 조금 이해하기 쉽습니다.

 

옵션도 선물 거래와 미리 정해진 날짜와 가격을 사거나 파는 계약이라는 것은 유사하지만 선물 거래와 차이점은 선물거래의 경우 실제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파는 계약이라면 옵션의 경우는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계약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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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방법

그럼 이런 날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물론 변동성이 큰 부분은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과도하게 하락할 수도 있는 날입니다. 물론 변동성이 크다는 건 반대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자면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날입니다. 만약 미래도 창창하고, 실적도 좋은 기업의 주가가 이 날 과도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여겨보던 종목이 있는데 자신의 생각보다 주가가 높아서 못 사고 있었던 종목이 있었다면 이 날 자신의 생각보다 가격이 낮아진다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앞에서 얘기했듯이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거래하기 좋은 날이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나 사람의 마음은 자신이 손해 보고 판 것보다 팔고 나서 아니면 사려고 했던 종목을 매수하지 않았는데 오르는 경우 상실감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을 이겨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자산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