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에는 주 6일 근무로 토요일까지 근무를 했죠. 학교도 마찬가지로 토요일에도 등교를 했는데요. 주 5일제가 도입된 지도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요.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로 인해 주 4일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 5일제 도입 당시 갈등
지금은 주 5일 근무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이전에는 6일 근무를 했습니다. 토요일은 오전근무나 1~2시 정도에 끝나는 회사들이 즐비했고, 학교 역시 4교시에 끝났습니다. 저는 당시 학생이어서 토요일에 학교 가는 게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은 빨리 끝나기 때문에 친구들과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아도 토요일에 만나 오래 놀 수 있었기 때문이죠. 또 지금처럼 휴대폰이 있던 시기도 아니어서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는 경우가 아니면 친구들을 만나려면 친구들 집 앞에서 친구들을 불러내곤 했습니다.
그런 시기를 지나 주 5일제 도입에 대해 얘기가 나왔을 때 회사 사장님의 반발이 심했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로 생산성은 떨어지고 판매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죠. 학부모들 역시 학교에 등교하지 않으니 아이들의 공부 걱정이 커졌습니다.
제 기억이론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한 번에 주 5일로 바뀐 것은 아니고, 격주로 토요일에 학교를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토요일은 쉬는 날로 바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 5일 변화에 대한 결과
여러 가지 우려와 걱정도 많았지만 결국 현재 상황으로 보면 주 5일 근무는 완전히 잘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성장률 역시 타격을 입지 않고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주말에 쉼으로 인해 레저 산업 등의 일자리 창출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대부분이 모두 같은 날 쉬고 같은 날 일을 하기 때문에 우려했던 걱정들 역시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주 6일 근무했다는 말이 더 생소하게 들리게 되었죠.
주 4일 근무에 대한 생각은?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주 5일 근무의 변화와 주 4일 근무의 변화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3일을 쉬는 건 한주의 40% 이상이 쉬는 날이 된다는 건데요. 이 정도 비율로 휴일을 정하게 된다면 타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라밸을 중요시 생각하는 요즘 세대들은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지만 분명 영향이 가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휴일이 많아진다는 건 근로자에게는 더 좋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뭐든 강제화 되는 게 문제점의 시작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이렇게 시행된다면 당장 시스템상으로 휴일로 정해진 날 업무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다는 건 기한이 정해진 일을 하거나 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경우 더욱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서 업무에 지장이 생기면 차라리 인력을 더 고용하거나 업무처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존의 사람들의 연봉이 감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됩니다. 여러분들은 주 4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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