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세 대출 지원 정책 대상 및 혜택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엄청난 변동을 겪고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살 다음 집은 전세로 골라야 하는지 월세로 고르는 게 유리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전세 대출 지원

그래도 작년까지는 부동산 전세가격이 매매에 버금갈 정도로 높았는데요. 게다가 대출규제도 심해서 전세를 구하는 게 어려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높은 금리로 인해 이렇게 이자를 낼 거면 월세가 낫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빌라왕 등의 사건으로 인해 전세금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에서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이에 따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붕에서 지원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내놓았는지 알아볼까요?

 

청년들만 누리는 혜택

만 19세에서 39세까지만 가능한 청년전세 대출이 있는데요. 최대한도가 기존 금액에서 2배로 늘었습니다. 대출 조건은 일단 앞에서 얘기한 나이가 해당되고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여야 대상이 됩니다. 

이 상품의 장점은 일반 전세 대출에 비해 상품금리가 낮고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소득이 적거나 없어도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이전까지는 대출한도도 1억이었지만 올해는 2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는 전세를 구하기 위해서는 넉넉한 금액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유주택자를 위한 전세대출

이전에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고소득자의 경우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제 역시 3월부터 완화될 예정입니다. 기준을 보면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을 초과하는 1 주택자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는 1 주택자 역시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청한 대출금을 이용해 갭투자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의 주요 투기 지역?이라고 판단되는 지역의 3억 초과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에 있어서는 대출이 제한됩니다.

 

이 전세 대출 역시 일반 신용대출보다는 한도와 금리에서 훨씬 유리한데요. 이에 따라 전세대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이미 집이 있지만 왜 대출이 필요하냐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내 집에는 누군가 세입자가 살고 있거나 아이들 교육을 위해 잠시 다른 곳에 전세를 살기 위해 이사 가는 경우에는 유용한 수단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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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가율은?

과거에는 80~90%까지 치솟았던 지역이 있을 정도로 높았던 전세 가격이 지금은 계속해서 떨어져 10여 년 만에 50%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전세가율이 하락하면 어떤 점이 변하게 될까요?

 

과거에는 전세가에서 10~20%만 보태면 집을 구매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40~50%를 더 보내야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따라서 주택 구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집값이 하락할 수 있겠죠.

다만 이런 현상은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하죠. 과거에는 꽤 많은 금액으로 전세를 살아야 했지만 지금은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월세 살까 전세 살까?

이건 대출금액과 이자에 따라 계산을 해봐야 하는데요. 무작정 전세 대출이 가능해졌다고 해서 전세를 구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 전세보증금과 월세 보증금의 차이를 봐야 하고 이에 따른 대출 이자를 따져봐야 합니다.

 

이렇게 계산해서 월단위로 나눠본 뒤 대출이자가 훨씬 적게 나가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죠.

 

하지만 금액만으로 주택에 대한 부분은 금액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주거환경이나 교육환경, 생활환경 같은 부분도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