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시 국물 등이 새지 않게 일회용 배달 용기에 비닐을 꾹 눌러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포장재가 손으로 뜯기 쉽지 않아 제거할 수 있는 플라스틱 커팅 칼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버리지 말고 실생활에서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커팅 칼 활용 방법
외형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커팅 칼이지만 생각보다 튼튼해서 여러 군데 쓰임새가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묶음 생수를 뜯을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묶음으로 된 생수를 배달하는 가정도 많은데요. 이렇게 묶음으로 되어 있는 비닐을 뜯기 위해 음식을 자르는 가위를 쓴다거나 하면 약간 위생적으로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포장지와 같은 제품을 자르는 용도로 가위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집안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때 커팅 칼로 드르륵 그어주면 쉽게 비닐도 제거되고 추가로 가위나 칼을 구매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생수병 묶음 비닐뿐 아니라 택배 상자 비닐을 자르거나 할 때에도 사용해주면 좋겠죠.
두 번째로 사용하는 방법이 꿀팁 중 꿀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들이 많아져서 페트병 겉에 쌓여 있는 비닐의 경우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점선 등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들의 경우 표면에 쌓여 있는 비닐을 뜯기 위해서는 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역시 커팅 칼을 비닐과 페트병 사이로 넣어 뜯으면 쉽게 분리해낼 수 있죠. 이렇게 일회용 제품을 버리지 않고 이용하고, 분리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니 1석 2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는 테이프를 뜯을 때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테이프의 경우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자르다 보면 접착제가 묻게 되어 끈적임이 생기고 자르면 접착제가 많이 묻게 되면 잘 잘리지 않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이 경우에도 커팅 칼로 테이프를 자르면 생각보다 접착 부분이 닿지 않아 끈적임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테이프 끝 부분에 커팅 칼을 부착해두면 다음에 어디에서 뜯어야 하는지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와 같이 껍질이 두툼한 과일의 껍질을 벗기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귤껍질을 까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귤의 경우에는 그나마 껍질이 얇고 잘 까지기 때문에 굳이 귤보다는 껍질이 두껍고 좀 더 단단한 오렌지 껍질을 까는 데 사용하면 훨씬 유용해 보입니다.
이처럼 그냥 버릴 수도 있는 일회용품들을 이용해서 작지만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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