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졌는데요.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두꺼운 옷을 꺼내 입게 되는데요. 우리 집 실내 온도를 유지하면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난방비 절약 방법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일지로 모르지만 알고 있어도 실제로 실천하는 것과는 다르죠. 또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 한번 더 상기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실행에 옮길 기회를 한번 더 가질 수도 있습니다. 식상하지만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면 이 기회에 다 같이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몸만 따뜻하게 한다고 해서 우리 집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따뜻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단열재 시공이 필요한데요. 만약 이러한 작업 없이 그대로 방치한다면 겨울철 내내 불필요한 난방비 지출이라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집안 내부 온기를 보존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잠시 잠깐 보일러 상식 하나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보일러는 가스보일러 또는 기름보일러 2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일까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평균 사용량이 300 ~ 400 kWh 일 경우 도시가스 요금보다 LPG 요금이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반면 400 ~ 500 kWh를 사용했을 때는 오히려 도시가스 요금이 더 저렴한데요. 이렇듯 각 가정마다 평소 에너지 소비량 및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연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월동준비를 마치는 것도 필요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뽁뽁이(에어캡)나 문풍지 정도만 붙였는데 올해는 좀 더 신경 써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창문 전체에 에어캡을 붙이고 창틀 사이 공간엔 문풍지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베란다 바닥 쪽으로는 보온 매트를 깔아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풍 차단 비닐 커튼까지 설치했더니 확실히 이전보다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여름 장마철이나 습한 날에 더 더위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건 공기 중에 습도가 높으면 실제 온도보다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기 때문에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통해 집안의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곰팡이나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실내 적정 습도는 40~ 60%이니 이 정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세팅 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지만 최근 계속 세계적으로 연료값이 오르고 있는 지금,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에서도 연료 문제로 인해 엄청나게 짠 겨울을 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연료 절약을 통해 어느 정도 연료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집안 난방비와 연료 절약을 위해서 조금 신경 써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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