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는 팁

이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기 위한 준비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생일 선물, 답례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는 굉장히 큰 행사 중에 하나인데요. 선물이 너무 과하거나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가격에 대한 가이드를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낮은 가격대로 선물을 준비하다 보니 성의가 없어 보이는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너무 부담되는 선물들도 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머니들이 선물 고를 때 많은 고민이 될 텐데요. 그럼 선물을 받을 때도 좋고 줄 때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물 고르기 및 포장

선물 준비를 위해 어린이집 답례품이나 포장, 스티커 제작 등 검색하면 여러 가지 선물들이 나오는데요. 이런 경우 대량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불호가 없는 선물 유형

가장 많이 하는 선물이라고 생각되는 것과 선물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요.

728x90

• 문구류 : 2천 원대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무난한 선물 유형
• 우드 스탬프 : 그냥 꾹 누르면 찍히는 도장으로 아이들이 좋아함. 단, 여기저기 찍고 다니면 엄마가 싫어할 수 있음
• 양치세트 : 어린이 칫솔, 치약, 치실, 어머니는 좋아할 수 있으나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음
• 파우치, 필통 : 아이들이 동전을 모으거나 장난감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
• 양말 : 아이들의 경우 금방 자라기 때문에 선물로써 나쁘지 않음. 단, 선물을 고를 시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로봇이나 아기자기한 디자인 등 받는 사람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함

그 외 스티커도 많이 선물하는 유형 중 하나이며,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빗, 헤어밴드, 핀 등 액세서리류를 선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부담되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선물 유형

이건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되거나 양육하는 형태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는 선물 유형들에 대해 모아봤습니다.

• 간식류 : 초콜릿, 사탕, 과자가 들어있는 간식주머니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 유형인데요. 간식을 일찍 접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먹는 것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를 섞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 고가의 선물 : 선물 준비 시 어린이집에서 가이드를 준 금액보다 높은 경우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엄청난 고가의 상품이 아니더라도 1~2천 원, 2~3천 원의 금액을 얘기했다면 5~6천 원의 선물을 받는 경우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치워야 하는 선물 : 검은 종이와 같은데 긁으면 안에 여러 가지 색이 나오는 종이를 아시나요? 레인보우 스크래치(?)와 같은 이름을 가지는 상품인데요. 이렇게 긁을 때 까만 가루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모님이 싫어할 수 있습니다. 모래놀이나 슬라임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

포장지 고르기

포장이 사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을 때 예쁜 포장이 되어있는 선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돌돌 말린 그냥 네모난 포장지를 사면 하나씩 포장하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다이소 같은 곳에 가면 포장지 팩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종이봉투처럼 생겨서 그 안에 내용물을 넣고 스티커 라벨을 붙이면 간단하게 포장이 가능합니다. 5개에 천 원 정도 하며 사이즈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선물 크기에 따라 고르면 쉽게 포장할 수 있습니다. 

 

포장지라도 종이봉투처럼 생긴 포장지 팩의 경우는 가격이 부담되지 않아 사용할 만 하지만 종이 상자로 되어 있는 포장지의 경우 포장지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가격을 살펴보고 잘 선택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