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요즘 공연, 스포츠, 영화가 조금씩 활성화되어 간다는 게 느껴진다. 그중 영화들은 코로나로 인해 상영을 연기한 작품들도 많고 미개봉한 영화들도 있어 안타까웠다.
최근에 박서준과 아이유가 출연하는 드림이라는 영화가 4월 13일 크랭크업 했다고 한다. 크랭크업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극장에 개봉할 영화의 촬영이 끝난 날짜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 말은 4월 13일 해당 영화의 촬영은 끝마쳤고 아직 개봉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촬영이 끝났다고 개봉할 준비가 된 것은 아니고 이후 추가로 필요한 작업들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내용을 어느 정도 살펴보니 축구선수 생활의 위기에 처해있는 축구선수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도전을 그린 내용이라고 한다.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국가대표라는 건 몇 가지 추측해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쟁 등으로 인해 그간 월드컵을 참여할 수 없던 나라이거나 아니면 축구를 접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인 나라로 추측해본다. 예전에 아프리카 나라의 봅슬레이를 도전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엄청 재밌게 봤다. 봅슬레이 같은 경기는 얼음을 유지할 수 있는 기온이 되는 지역이 유리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국가의 첫 도전기 같은 부분은 이해할 수 있지만 축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맨발로 맨땅에서 하는 장면들도 자주 나와서 사실 어떤 상황이 될지 정확히 그려지지는 않는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서준과 아이유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관심은 생기고 감독 역시 이전에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로 천만 영화를 유치한 감독으로 최소한의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개봉하지 못하거나 미뤄온 재밌는 영화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개봉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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