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세계적인 불확실성 확산으로 인해 비단 주식뿐만 아니라 코인 시장도 엄청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코인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역시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 역시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코인 거래소를 보면 최근에는 대부분 몇몇 코인만 잠깐 상승하고 나머지 코인들은 줄줄이 흘러내린다.
가상자산과 나스닥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코인과 NFT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이 있고, NFT는 결국 IT기술 등 기술주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최근 나스닥에 속해 있는 IT기업들의 급락으로 나스닥 또한 급락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도 판단된다.
비트코인은 1년 전 저점인 3만 달러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고도 전망된다. 원래 가파르게 오른 종목이 내릴 때도 가파르게 내려가듯이 변동성이 강한 자산은 언제나 그럴 수 있다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스닥 개별종목들만 보아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 세계적인 기업들도 상상하면 힘들 정도로 많이 하락했다. 그러니 이보다 불안정성이 더 높은 가상자산이 그보다 더 추락할 가능성은 훨씬 높다.
어디까지 떨어질까? 아니 오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건가... 2만 5천 달러에서 3만 달러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망도 있지만 가상화폐의 전망은 어떤 근거로 산출하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주식의 경우는 기업이라는 실체가 있고, 이 실체에 대한 손익, 매출 등이 있기 때문에 전망이라는 게 상식적인 선에서 오르겠다 내리겠다고 하면 맞추지는 못하더라도 이해는 가능한데 가상화폐의 경우는 진짜 모르겠다.
근거에 의한 판단이 필요한 곳이 아니라 용기 또는 객기 또는 허세 이런 것들이 필요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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