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6 [오늘의 일상] 갈치조림을 먹으러 가보자 6시쯤 하는 방송은 먹거리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온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갈치가 나와서 채널을 멈췄다. 내가 좋아하는 몇몇 생선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갈치다. 갈치는 구이도 맛있고, 조림도 맛있다. 어떤 음식점에서 만드는 요리를 한 셰프가 맛보며 어떻게 조리를 해서 이런 맛이 날까에 대한 것들을 파악하고 그걸 알려주는 것 같다. 먼저 갈치조림을 먹으면서 단맛이 난다고 했는데 그 단맛이 일반적인 맛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는데 설탕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설탕이 아닌 다른 재료를 이용해서 단맛을 나게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 경험을 통해 추리를 하더니 무 생체 안에 갈치를 숙성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무 생체 외에 생강이 들어가더라. 고깃집 등은 맛.. 2022. 4. 13. 국내/외 현대차는 점점 상승할까? 대기업이 이제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이 많은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정부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중고차 시장과 신차 시장을 연계하는 사업을 구상 중으로 보인다. 중고차 시장에서 품질 검증을 통해 신뢰를 인정받아 중고차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또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차량을 현대차에 판매하고 신차를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을 주어 일석이조를 취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국내 완성차 판매량은 약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조금씩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차로도 나름 이목을 끌고 있는 현대차 그룹은 앞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 2022. 4. 12. 강원도 양구에 또 다시 산불... 최근에 강원도와 경상도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큰 산불로 인해 진화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 산불을 잡았는데 어제 또다시 강원도 양구에 산불이 일어났다. 초속 10M에 이르는 강풍에 산불이 확산되면서 이틀째 이어지어 있어 지금까지 축구장 870배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오늘 안에 주불을 잡기 위해 진화 헬기가 정오부터 투입되었다. 안개와 심한 연기로 인해 인해 이전에는 헬기 투입의 어려움을 겪어 정오부터 헬기가 투입된 것이다. 현재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낙엽을 소각하다가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가능한 오늘 중에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식목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 2022. 4. 11. [오늘의 일상] 수저없이 포장된 포장음식 어제 갈치구이도 오랜만에 먹었지만 오늘 먹은 메뉴는 정말 오랜만에 먹은 음식이다. 오늘 먹은 게 무엇인지 말하자면 순댓국이다. 일반적인 순댓국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포장을 해와서 뚜껑을 열어봤더니 거대한 선지가 들어있었다. 또 순대는 따로 포장되어 있었고, 곱창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밖에 나와있는데 수저가 안 들어 있었다. 다시 산 곳으로 가볼까 했지만 갔다 오면 이미 다 식어있을 거 같아 산에 있는 나무를 잘 씻어서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영 찝찝해서 관뒀다. 그러다 문득 차에 젓가락이 하나 있는 게 생각나 달려갔다. 그리고 보니 종이가 뜯어져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물로 잘 씻어서 먹었다. 그거라도 찾아서 다행히 먹을 수 있었다. 2022. 4. 8. [오늘의 일상] 주인공은 갈치구이 오랜만에 갈치를 구워 먹었다. 셋째 이모가 구워주셨는데 어디서 구해온건지 말도 안되게 큰 갈치였다. 무엇보다 두께가 어마어마 했다. 갈치 한토막이면 밥을 다 먹을 수 있는 정도여서 반찬보다 밥을 아껴먹게 되었다. 계란말이도 있었는데 계란말이는 갈치에 비해 인기가 없었다. 계란말이 역시 맛있는 반찬이지만 계란이 덜익은 부분이 있어 먹기 꺼려지게 됐다. 다른 사람은 별로 신경 안쓰고 먹기도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안익은 음식은 극도로 기피하는 성향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 가릴 것 없이 뭐든 덜익거나 안 익은 음식은 먹지 않는다. 고기같은 경우도 특히 비계가 있는 부분은 익는걸로 만족하지 않고 바짝 익혀먹는 편이다. 그래서 학생때는 엠티를 가거나 할 때는 고기를 거의 먹지 못했다. 다 익기 전에 사라지.. 2022. 4. 7. [오늘의 일상] 우엉볶음과 양념게장은 진리 오늘은 우엉이 당기는 날이었다. 우엉을 아주 얇게 채 썬 우엉은 간장 양념이 아주 잘 배어 맛있다. 집에 양념게장이 있어서 양념게장과 함께 우엉, 김을 반찬으로 먹었다. 양념게장은 한쪽만 먹어도 충분하다. 양념게장에는 양념이 듬뿍 묻어있기 때문에 나는 한 조각 만으로도 밥 반공기 정도 먹는다. 김과 우엉조림 역시 다 간이 꽤 있는 음식이라 조금만 먹어도 밥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모두 간이 센 음식만 먹다 보니 물을 엄청 들이켰다. 다음부터는 반찬들의 궁합을 생각해서 먹어야겠다. 2022. 4. 6. [오늘의 일상] 숙성시켜야 더 맛있는 과일 조금 간편하게 먹어볼까 생각하고 아침을 지난번 사둔 시리얼을 먹으려 했는데 밥 차려뒀다고 밥 먹으라고 강력하게 압박이 들어와 그냥 아침에는 밥을 먹었다. 그렇지만 조금 억울한 건 어제저녁에 분명히 아침을 시리얼을 먹겠다 했었는데 잊어버리고 밥을 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조금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점심에는 게장이 있어 게장을 먹으라 한다. 점심에 아침에 못 먹었던 시리얼을 먹을까 했는데 다시 한번 그 생각을 접었다. 밥을 먹고 나서 참외를 먹었다. 며칠 전에 사 두었는데 처음에는 덜 익었는지 칼이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딱딱하고 속도 참외의 단내가 나는 향이 나질 않았다. 며칠 실온에 숙성이 되었는지 오늘은 칼이 잘 들어간다. 그리고 자르는 데 참외의 달콤한 향이 났다. 먹어보니 참외가 참 맛있.. 2022. 4. 5. [오늘의 일상] 두꺼운 고기보다 얇은 고기가 땡기는 날 집에 미리 사둔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목살을 샀는데 굉장히 얇게 썰어져 있는 걸로 샀다. 대패 삼겹살보다는 조금 두껍지만 그래도 매우 얇게 썰어져 있다. 고기가 조금 두툼해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기본적으로 바싹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얇은 게 오히려 더 좋다. 왜냐하면 더 빨리 빠싹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소고기 역시 나는 피가 나오는 것보다는 웰던 수준으로 익혀서 먹는 걸 좋아한다. 처음에 안에서 굽다가 냄새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집에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들고 테라스로 나가서 구웠다. 이제 날이 어느 정도 따뜻해져서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도 괜찮았다. 밖에서 구워서 오니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참 괜찮았다. 허브 솔트를 솔솔 뿌려서 익혀서 먹었더니 나쁘.. 2022. 4. 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