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남성들도 어느 정도 나이가 지나다 보면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니 외모가 자신의 가치 중의 하나인 연예인은 더욱더 탈모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한 프로그램에서 이승기가 본인도 탈모에 대한 걱정을 얘기했다. 방송에 나온 사연 중 탈모에 대한 문제로 결혼을 포기했다는 얘기에 이승기는 자신도 탈모약을 먹고 있다며 탈모는 머리가 빠지는 단계뿐만 아니라 머리가 가늘어지는 시기부터 탈모가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머리 윗부분으로 가는 부분에 대해 관리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생각해보면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게 결국 머리카락, 두피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기 때문이 이때부터 관리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머리가 조금 가늘어진 걸로 관리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나 역시 머리가 가늘어진 것 정도로는 신경을 쓰지 않았으니 말이다. 실제로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고 나서 머리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는데 사전에 머리가 빠지기 전에 관리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사람은 본인이 몸소 체험하기 전까지는 이런 유의 조언은 잘 와닿지 않는 것 같다.
오은영은 탈모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가 23만 명이라며 탈모가 고민은 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한 발 물러서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당사자가 되면 내 눈에 매일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남의눈을 너무 신경 쓰는 것도 문제이지만 남의 눈에 너무 잘 띄는 부분은 고민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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