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개봉, 예매율 74%

금일 (5월 18일) '범죄도시 2'가 개봉하는데 예매율이 75%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시들했던 극장가가 떠들썩 해질 시기가 다가왔나 보다. 기생충 이후 지난 3년간 한국영화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범죄도시 1편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라면 다시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영화다. 마동석과 장첸역으로 나온 윤계상의 연기와 명대사들을 기억할 것이다. 당연히 악당역인 배우는 바뀌었지만 2편 역시 주인공은 마동석이다.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범인을 잡으러 간 마동석이 범인을 잡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다.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그렇듯 전개는 예상되지만 또 보고 또 보는 이유가 있다. 마동석만의 액션과 화끈함이 있고 분명한 개그코드도 있기 때문에 그걸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흥행보장 배우가 되었다.

 

나도 코로나 이후뿐 아니라 아이들이 있고 나서 극장 가 본적이 무척이나 오래된 것 같은데 바로 집 앞에 CGV도 있고, 지하철로 2 정거장 정도면 언제나 할인쿠폰이 있는 롯데시네마도 있기 때문에 심야시간이나 여유가 될 때 조만간 혼자서라도 보러 가야겠다. 아이들이 있으니 이런 영화는 같이 보러 갈 수도 없고 애들만 두고 갈 수 없으니 혼자 영화 보는 것에 익숙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