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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30

[오늘의 일상] 토스트는 생각보다 귀찮다 오늘 아침은 오래간만에 토스트를 해 먹었다. 토스트가 간단해 보이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토스트 가게처럼 판이 넓어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어서 4인분을 만들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먼저 집에 있는 재료를 살펴보니 슬라이스 햄, 치즈, 계란, 우유, 식빵 정도가 있어 만들 재료는 어느 정도 갖쳐줘 있었다. 아이들은 겉이 너무 바삭한 것보다 부드러운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계란물을 묻힌 토스트 빵을 만들었다. 계란물에도 우유를 섞어서 만들면 훨씬 부드럽다. 2022. 3. 24.
[오늘의 일상] 미역국과 콩자반의 궁합 오늘은 어린이들이 입맛이 없다고 해서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소고기나 조개를 넣은 미역국이 아닌 감자를 넣고 끓인 미역국이다. 일반적으로 먹는 소고기 미역국보다 맛이 더 좋지는 않지만 그냥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다. 미역국과 콩자반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입맛이 없어 보이는 어린이들도 별 투정 없이 잘 먹는다. 2022. 3. 23.
[오늘의 일상] 호불호가 없는 밑반찬들 어제 만든 우엉조림, 어묵볶음, 메추리알 세 가지 반찬의 맛을 보기로 하자. 물론 어제도 먹었지만 하루가 지나도 맛있을지 말이다. 결론적으로는 세 가지 다 맛있다. 우엉조림이 아삭한 식감이 조금 있어 맛있고, 어묵볶음은 쫀득한 맛이 살짝 나는 게 맛있고, 마지막으로 메추리알 조림은 그냥 너무 맛있다. 간장도 맛있어서 간장에 밥 비벼서 계란 프라이를 해도 너무 맛있을 거 같다. 메추리알 조림을 다 먹으면 남은 간장에 비벼 계란 프라이를 얹어서 먹어봐야겠다. 2022. 3. 22.
[오늘의 일상] 메추리알 까기는 귀찮다 오늘은 반찬이 여러 가지 생기는 날인가 보다. 먼저 우엉조림이다. 우엉을 어슷 썰기를 해서 그걸 얇게 채 썬다. 채수와 간장 등을 해서 만들면 맛있다. 그리고 하나는 어묵볶음이다. 머 보편타당한 간장으로 한 어묵볶음이다. 또 하나는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메추리알 조림이다. 메추리알 조림의 최대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메추리알 까기다.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다. 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것. 간장이 맛있었나? 메추리알 조림이 너무 맛있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모두 간장 조림 반찬만 만들게 되었다.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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