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명절에는 가족들을 만난다는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또 학생들에게는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기쁨이 있는데요. 세뱃돈을 주는 사람으로서는 얼마를 줘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럼 세뱃돈으로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뱃돈 문화의 역사
세뱃돈이라는 문화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100원짜리 지폐가 있던 시대입니다. 그 이전에는 화폐 대신 곶감이나 대추 등 음식으로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1960년대 후반 경제 성장과 함께 세뱃돈 문화가 시작되었고, 1970년대에 세뱃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지폐는 100원짜리였습니다. 1980년대 지폐 단위가 천원으로 바뀌면서 천 원 단위로 세뱃돈이 변화했고, 지금은 5만원까지 생겼습니다.
얼마를 줘야 하나
새해에는 진짜 물가가 많이 상승했는데요. 세뱃돈 또한 올려서 주는 게 좋을까요? 다음은 직장인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인데요. 연령대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세뱃돈을 주는 게 적당 한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사결과로는 아직 미취학 아동인 경우에는 2만원정도가 적당하다고 했고, 초등학생은 4만원, 중학생 6만원, 고등학생 7만원, 대학생인 경우는 10만원이 적당하다고 응답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상 4만원, 6만원 같은 경우는 조금 이상하죠. 아무래도 설문조사 응답에 대해 평균을 내다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미취학 아동 2만원, 초등학생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5만원 또는 10만원, 대학생은 10만원 정도로 생각되네요.
세뱃돈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명절에 받은 세뱃돈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용돈 외에 추가로 생긴 돈이라 마치 공돈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지금은 예전과 같이 부모님에게 세뱃돈을 맡기는 경우는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나이라서 관리에 대해서는 조금 미흡할 수 있는데요. 만약 내가 이 돈이 조만간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되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 통장이 있으니 이런 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나는 돈 관리를 잘할 자신이 있고 당장 돈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청소년 전용 예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트렌드 중 하나로는 주식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경험 삼아 주식에 조금 투자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세뱃돈으로 주식을 주는 경우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애플'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많이 어려워 세뱃돈을 주는 것도 조금 힘들지만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세뱃돈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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