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천금장 키우기

다육식물 중 하나인 천금장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금장이란

천금장은 Sedum 속에 속하는 다육 식물로써 멕시코가 원산지인 종류입니다. 통통한 청록색 잎으로 덮인 길고 매달린 줄기가 특징입니다.

천금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육식물과 유사한 방법으로 키우면 됩니다. 다육식물을 한번이라도 키우거나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저도 몇몇 다육식물들을 키워봤는데, 여러 식물 중 다육식물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식물에 비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란다는 점입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본인이 직접 키우기로 마음 먹으면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능한 능력과 범위를 잘 알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아도 되는 다육식물 키우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다육식물들은 빛이 어느정도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고 온도는 대부분 높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지만 어느정도 서늘한 온도에서도 쉽게 죽거나 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실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정도의 추위에서만 주의해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실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잘 없지만 충분한 햇빛을 쬐기 위해 베란다에서 키우면 가끔 영하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흙은 물을 주면 그냥 쭉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끔 일반적인 흙과 자갈과 같은 굵은 모래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금장의 경우는 다른 다육 식물보다 조금 더 물을 적게 주어도 큰 문제없이 자랍니다. 보통 다육식물은 여름철에 1~2주에 한번 정도 주지만 천금장은 2~3주 간격으로 조금씩 줍니다. 또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금장은 메달아두는 화분이나 높은 화분에 키우는 것이 좀 더 멋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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