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예약발행, 비밀글 괜찮을까, 임시저장 기간은?

티스토리를 통한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만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이때 일정한 주기로 컨텐츠 발행을 위해 예약발행을 하거나, 개인적인 일상등을 비밀글로 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블로그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약발행 및 비밀글이란

티스토리 기능 중 예약발행과 비밀글이 있는데요. 컨텐츠를 만들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공개, 공개(보호), 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약발행

여기서 예약발행의 경우는 이미 컨텐츠를 미리 만들어두고, 공개를 선택한 뒤 아래 발행일 부분에서 예약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컨텐츠가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이유는 컨텐츠를 제공할 때 일정한 주기로 발행하거나 시기에 맞춰 발행하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예약발행은 이미 주소가 구글에서는 발행으로 여기게 됩니다.

 

따라서 공개되는 시간전까지는 컨텐츠는 발행되었으나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주소로 여겨지게 됩니다. 예약발행한 글을 관리자가 클릭해보면 이미 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예약시간에 도달하지 않아도 구글에서는 이미 발행된 컨텐츠로 보고 광고를 노출시키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컨텐츠를 발행해서 구글에서는 광고를 노출시켰지만 일반사람들에게는 지정한 시간까지 컨텐츠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공개 컨텐츠

비공개 컨텐츠의 경우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길 원하지 않는 컨텐츠 또는 내 개인적인 내용을 컨텐츠를 나 혼자 보기 위해 생성하는 경우 사용하는데요. 앞의 컨텐츠 발행 메뉴 기본에서 비공개를 선택하면 작성자만 볼 수 있도록 생성됩니다.

앞의 예약발행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이 경우 역시 구글에서는 글을 발행하는 걸 예약, 비공개 등으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어떤 식이든 컨텐츠를 생성한다면 생성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비공개 컨텐츠는 예약발행의 경우보다 더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예약발행의 경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개가 되지만 비공개 컨텐츠의 경우는 관리자가 공개로 일부러 변경하지 않는다면 계속 비공개 컨텐츠로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개인적으로 기록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상관없지만 블로그를 위해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면 예약발행과 비공개 컨텐츠의 발행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약발행 보다는 임시저장을 사용하자

티스토리에서는 오른쪽 하단의 완료 버튼을 누르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공개, 공개(보호), 비공개 컨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메뉴가 생성되는데요. 그 옆에 임시저장 버튼이 있습니다.

 

임시저장으로 컨텐츠를 저장하는 경우는 구글에서 컨텐츠 발행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아직 작업중인 내용을 임시저장해둔다는 의미로 완성된 컨텐츠가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만약 예약발행이 필요한 컨텐츠가 있다면 임시저장으로 저장한 뒤 발행하고 싶은 시기에 임시저장에 작성해둔 컨텐츠를 불러와서 발행하는 것이 블로그 지수에 있어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단 예약발행보다는 따로 기록이나 알림을 설정해두고 컨텐츠를 발행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존재하지만 블로그에 악영향을 주는 것보다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임시저장 기간

임시저장한 컨텐츠는 말 그대로 임시저장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임시저장에 꽤 많은 글을 저장해두었다가 어느순간 확인해보니 작업중인 목록이 모두 사라져 있어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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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는 90일정도 임시저장을 해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상황으로 인해 임시저장된 글들이 사라지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중요한 컨텐츠를 저장하거나 임시저장에 저장하는것이 불안하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메모장이나 다른 곳에 저장해두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